송철호, 현대중 해양플랜트 사업장 찾아 원유생산설비 완공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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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현대중 해양플랜트 사업장 찾아 원유생산설비 완공 격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24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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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은 23일 오후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사업장을 찾아 '원유생산설비'를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이 거대한 설비를 만드는 1년 10개월의 과정에서 250만 시간의 무재해를 달성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노동자들의 노고와 사측의 안전관리를 격려하고자 방문했다며,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 풍력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현대중공업에 와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조선 수주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으니 시 차원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데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원유생산설비는 2018년 미국 원유개발사 '머피'사로부터 수주한 킹스키(King’s Quay)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로 지난 14일 완공했습니다.

특히 킹스키 제작 과정에서 작업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 250만 시간'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이 제작한 원유생산설비는 잠수형 운반선에 실려 오는 30일 멕시코만으로 출항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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