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KCEF 2021' 창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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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KCEF 2021' 창원서 개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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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중소·벤처기업 특화 전시전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KCEF 2021)'이 23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메인무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은 대한민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방위산업 일자리 창출,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세 가지 키워드로 개최됐습니다.

해군 군악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허성무 창원시장,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K-방산의 미래를 열다' 주제 영상과 함께하는 내빈 참여 퍼포먼스, 방산 유공자 표창 수여, 전시장 부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개막식은 KCEF 2021 공식 홈페이지와 방위사업청·창원시 주최 기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대한민국 방산혁신의 발상지 창원에서 방위산업대전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산·학·연·관·군 각계의 방위산업 대표자들과 함께 미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모을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개막식 후 본무대에서는 1일차 중소·벤처기업 소개회, 2일차 방산 일자리 박람회, 3일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성과보고회, 방위산업 혁신을 위한 창원선언문 낭독과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과 폐막식을 온·오프라인 생중계 행사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창원시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국외업체-방산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간담회도 개최됩니다. 

133개 기관·기업이 전시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K-방산 대표 무기체계와 중소기업의 우수 국산화 부품 등이 300여 개 부스에서 전시되고, 25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집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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