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2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남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김경수 도지사를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허 시장은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가 공동 추진 중인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과 관련해 3건의 지역 현안사업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허 시장은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사업에 김해시 일대가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습니다.
아울러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시, 연합사무소를 부·울·경 3개 시·도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한 김해시가 유치할 수 있도록 건의했고, 장유 무계동 일대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지원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핵심적인 역할이 가능한 도시로 경남도의 지원이 바탕이 된다면 동남권 메가시티 조기 정착과 성장 발전에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