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대마도는 한국땅"···창원서 '제17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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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대마도는 한국땅"···창원서 '제17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 열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2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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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일본의 도쿄올림픽 독도 표기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19일 창원시청에서는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7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17주년을 맞은 대마도의 날은 통합 전 옛 마산시의회가 일본 시마네현에서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 조례'에 대응해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했고,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출정한 날인 6월 19일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들의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과 홍보방안'이란 주제로 좌담회가 열려, 추진위원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최근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면서 전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추진위원들이 한목소리로 독도 표기를 강력규탄하는 내용의 구호를 제창하기도 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후대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소중한 역사 유산인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라며 추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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