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신월동에 신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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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신월동에 신청사 개청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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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창원지청은 17일 신청사 준공·이전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과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3월 신청사 공사에 들어가 지난 4월 완공했고, 지난달 17일에 청사 이전을 마쳤습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아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습니다.

효율적인 사무공간 배치와 회의실 확충,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독립된 조사실 설치와 함께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과 빗물 재활용시스템 등으로 저탄소 녹색 청사로 거듭났습니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박화진 차관을 만나 코로나19 백신접종 휴가를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허 시장은 쾌적한 환경의 신청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한층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고용노동 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한편 의창구 용호동에 있던 옛 청사는 지난 1993년 준공해 그동안 낡은 시설과 사무공간 부족으로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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