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력격차 해소 위해 '온라인 학습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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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력격차 해소 위해 '온라인 학습클리닉' 운영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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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오늘(17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온라인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중 읽기와 쓰기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40명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학습의 흥미와 성취감을 갖게 해 지속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수업으로 이뤄집니다. 문해교육전문교원 23명으로 구성된 '희망키움코칭단'이 학생들의 전문적인 학습진단과 체계적인 1대 1 맞춤형 지도를 합니다. 학생들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참여하면 됩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습클리닉은 학생들의 한글 해득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희망키움코칭단 확대·운영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문해교육전문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2기 희망키움코칭단' 연수를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추가 연수를 실시해 온·오프라인 학습클리닉을 확대·운영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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