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된 진주 서부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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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된 진주 서부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17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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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서부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진주시는 노후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39억 원으로 추진한 서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6일 개관식을 했습니다.

시는 23년 된 서부도서관 내부 공간을 재배치하고 누수로 인한 지붕 마감재와 노후 창호를 교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꿨습니다.

기존 지상 1층의 어린이 자료실은 유휴공간이었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이어진 복층형으로 확장해 유아와 초등자료실을 분리하면서 수유실과 영어 코너를 새로 꾸몄습니다.

또 북카페와 동아리방을 조성하고 문화교실 공간도 재구성해 안락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기간 기다려준 시민께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새롭게 단장한 서부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식을 가져다주는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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