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년 허성무 창원시장 “사람중심 창원 대변혁의 토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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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년 허성무 창원시장 “사람중심 창원 대변혁의 토대 완성”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16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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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15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과 함께 이룬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1100일’의 시정 변화상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대의 요구와 변화의 바람을 안고 출범한 민선 7기는 말보다는 행동,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시정을 목표로 시정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불어넣었고 이제 사람중심 창원 실현은 더욱 가까워졌다며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허 시장은 먼저, 104만 창원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창원특례시 법안이 통과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창원시는 늘어난 자치 재정을 도로, 교통, 공원 등의 인프라 확충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대폭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주민 생활권과 맞지 않는 의창구와 성산구의 일부 행정구역 개편,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본격 추진, 재료연구원 승격,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등은 민선 7기 창원시정의 대표적인 지역 현안 해결로 꼽힙니다.

시는 지난해 초대형 태풍에도 주민 대피명령과 차량통행 전면 통제로 인명 피해와 차량 침수 사고가 단 한 것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냈습니다. 또 코로나19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 최저(77명)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행사인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성공적인 개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의 쾌거도 이뤘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인 누비전을 3190억 원 발행해 서민경제를 안정화하고, 유통 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제조업의 쇠퇴와 기계·조선·자동차 등 관련 산업의 침체로 위기에 빠진 주력 산업을 반등시키기 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주력했습니다.

특히 2018년 11월 수소산업특별시를 선포하고 전국 최초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조성, 수소충전소를 확충하고 수소차를 보급, 세계 최초로 수소 청소 트럭을 운행했습니다.

허 시장은 대변혁의 토대가 완성된 만큼 앞으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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