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역사회통합돌봄 확대···김해시, 부산·경남 대학병원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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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지역사회통합돌봄 확대···김해시, 부산·경남 대학병원과 ‘MOU’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08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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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7일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남 사회서비스원,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시는 관내 병원뿐 아니라 인근 경남과 부산의 공공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시민들에게도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시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이 김해뿐 아니라 경남과 부산 등 광역단위로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 이성기 사회서비스원장, 정백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함께했습니다.

시는 사업의 핵심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남, 부산의 공공의료기관과 공공의료 연계망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통합돌봄 모형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은 퇴원환자 중 지역복귀 후 재가생활 유지를 위해 복합적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김해시에 연계하고 향후 상태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사회서비스원은 경남, 부산지역의 공공·민간 의료기관과 복지 관련 기관들이 연계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을 연계망에 등록해 참여기관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허성곤 시장은 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 사회서비스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협업해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충분한 돌봄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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