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연이은 투자유치에 창원경제가 활력을 찾을 전망입니다.
경남 창원시는 7일 제조혁신기업인 ㈜건화, ㈜신신사 등 2개사와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건화는 마산합포구 진북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입니다.
중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수주물량 확대에 따라 내년까지 330억 원을 들여 공장을 확장하고 4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입니다.
김해시 주촌면에 본사가 있는 신신사는 LG전자 창원공장 협력사입니다.
이 회사는 창원국가산단에 오는 2023년까지 200억 원을 투자해 80명 이상을 고용하는 가전 부품 제조공장을 새로 건립합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두 회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창원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올해 34개사로부터 1조1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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