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충혼탑 광장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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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충혼탑 광장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0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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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6일 오전 충혼탑 광장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습니다.

추념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보훈단체장, 서일준 국회의원,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국가유공자 유족, 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념식은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고, 올해는 특히 거제시 수어통역센터의 협조로 김상이 수화통역사가 수어통역을 했습니다.

거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추념식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추진했지만,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변광용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충일 추념식을 대폭 축소해 진행했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의 의미는 퇴색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거제시 충혼탑은 1973년 건립돼 1983년 장평동으로 이전했고, 2016년 봉안각을 신축해 1050위의 순국선열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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