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3無 특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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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3無 특별자금' 지원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5.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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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3무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부산시는 오늘(31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무(無한도, 無신용, 無이자)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형 소상공인 업종의 매출 감소와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증가로 인한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에 있는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창업한 소상공인입니다.

기존 보증 한도와 무관하게 1000만 원을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년은 무이자로, 이후부터는 이차보전 0.8%로 총 5년간 지원합니다.

부산은행은 50억 원 출연으로 총 1000억 원을 1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게 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피해가 컸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필요했다며, 이번 3무 특별자금 지원이 더이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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