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울산국회의원협의회’ 김기현(울산 남구을), 이채익(울산 남구갑), 이상헌(울산 북구), 박성민(울산 중구), 권명호(울산 동구),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함께했습니다.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지역 의원들이 울산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해 7월 출범됐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 회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부회장을,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그간 매월 자체 국비확보 전략보고회를 통해 국비사업을 발굴한 뒤 이를 지난 4월 말 중앙부처에 신청했고, 송철호 시장은 수시로 중앙부처를 찾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울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규모는 3조3000억 원입니다. 핵심 안건은 ▲울산의료과 산재전문 공공병원 설립 ▲울산 수소 시범도시 조성 등입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시철도(트램) 건설 ▲울산~경남~부산 광역철도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울산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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