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추월의 시대를 추월하다' 포럼···경남 청년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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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추월의 시대를 추월하다' 포럼···경남 청년 현안 논의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5.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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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메디치미디어가 24일 경남도청에서 '청년, <추월의 시대>를 추월하다'라는 주제의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날 포럼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속 가능한 경남을 위한 청년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포럼은 강연 세션과 토크쇼 등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경남을 포함한 부·울·경 청년 50명이 줌(zoom)으로 참여했고, 메디치미디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습니다.

'청년에게 추월의 시대는?'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강연 세션은 양승훈 경남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양 교수는 '동남권 산업도시의 청년 노동'을 주제로 산업도시의 청년 노동 실태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어 이지현 ㈜시즐 대표가 '제조업의 스마트화 : 스마트 팩토리로의 전환'을 주제로 제조업의 근본적인 전환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한윤형 작가는 근현대사를 통해 한국의 특징을 분석해 변화된 한국에서 현대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을 펼쳤습니다.

이후 진행된 토크쇼는 '청년, 미래를 향해 쏘다'라는 제목으로 김민희 톱클래스 편집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패널로는 김경수 도지사와 하헌기 유튜브 채널 ‘헬마우스’ CP, 김민섭·정문정 작가, 천현우 청년 노동자 등이 참여했습니다.

김 지사는 갈등을 잘 해결해나가는 것이 그 사회가 갖는 경쟁력이라며, 사회적 현안을 학교에서 다루지 못하는 현실을 함께 풀어나가는 게 여러 가지 사회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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