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김해 진영읍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명품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김해시는 진영지역 하천의 안전과 환경을 개선하는 893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하천인 주천강과 용성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신도시 재해용 저류지 개선사업, 원도심과 신도시 일대의 스마트 그린도시사업 등 4개 사업을 2024년까지 마무리합니다.
주천강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017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5억 원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용성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입니다.
진영지구 우수저류지 설치사업은 진영신도시 일대 내수배제(배수)를 위해 2007년 완공해 운영 중인 재해용 저류지에 대한 용량 증설과 친환경 공간 조성을 동시에 추진합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지난해 12월 ‘사람과 자연이 다시 GREEN 도시 진영’을 주제로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도시 물순환 체계와 연계한 유수지 스마트 생태복원도 추진합니다. 진영 재해용 저류지와 연결된 유수지 수질 개선을 위해 유수지 주변 LID(저영향개발) 사업으로 오염원을 차단하고 유수지 내 생태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당면한 환경개선사업뿐 아니라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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