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 재건축 사업 등 10개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은 거제시립박물관 건립과 농업기술센터 이전,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 재건축, 장승포동 다어울림 행복문화센터, 고현동 생활SOC복합화 시설사업 등입니다.
둔덕면에 들어설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사업(2024년 준공)은 그간 행정절차 이행과 예산확보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오다 내년 기본·실시설계 예산이 확보됨으로써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예산확보로 거제시 주요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변광용 시장은 균특예산은 매년 지자체 배분되는 예산이 한정돼 신속한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숙원사업이었던 이들 사업의 빠른 마무리를 위해 집중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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