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시(市) 승격 40주년을 맞은 김해시가 ‘2021년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허성곤 시장과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김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고, 참가자들은 영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시 승격 40주년을 축하하고 타임캡슐을 봉인하며 김해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허성곤 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들의 헌신으로 전국 14번째 대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었다며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보답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1981년 7월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김해시는 인구 17만 명, 예산 127억 원의 경남 동부권 중소도시에서,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시·군 통합을 거쳐 올해 인구 56만 명, 예산 1조 9000억 원의 전국 14번째 대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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