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한달 박형준 “시정 밑그림 그렸다···부산 혁신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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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 박형준 “시정 밑그림 그렸다···부산 혁신 이끌 것”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5.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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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취임 한 달을 맞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0일), 지난 한 달간 시정 밑그림을 그렸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박형준 시정의 색깔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미래 비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부산시장 취임 1개월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에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4월 8일 취임 후부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왔습니다. 1년간 시장이 없었던 부산시정 정상화 기틀을 마련하고 조직 안정화와 공무원 조직을 융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취임 당일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1호 결제하고 지난달 13일 요즈마그룹과 업무협약, 18일 5개 시·도 공시가격 대응 공동 건의, 19일 시·구·군 협치 회의, 21일 대통령 초청 오찬 간담회, 28일 상공회의소 정책 협력 간담회, 26∼5월 6일 부산시의회 시정 질의를 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한 달 성과로 매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소상공인, 청년, 관광·마이스, 주력산업 관련 대책을 내놨고, 인수위원회 격인 미래혁신위원회를 운영해 도시 비전과 6대 목표를 확정한 것을 꼽았습니다.

또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 21곳에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확대해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박 시장은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초광역 경제도시, 산학협력 혁신도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도시, 저탄소 그린도시, 문화관광 매력도시 등 6대 도시목표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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