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어버이·자녀 함께 행복하게”···부산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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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어버이·자녀 함께 행복하게”···부산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열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5.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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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7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오늘 행사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함께 힘차게 날아오르자’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기념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소규모로 진행하고,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 기념사, 온(溫)택트 고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온택트 고백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100세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등 영상 상영과 시장·수상자와의 대화로 이뤄졌습니다.

이와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기업에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다양한 물품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후원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블랙야크, 롯데자이언츠, 엠씨텍 등이 동참했습니다.

한편 16개 구·군의 행정복지센터·노인복지관·노인회 등에서도 어버이날 행사를 간소하게 개최하거나 소규모 비대면 기념식을 진행하고,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카네이션·간식·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효행을 변함없이 실천해 온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버이와 자녀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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