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합니다”···부산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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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합니다”···부산시, 협약 체결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5.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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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행복도시락과 함께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밑반찬, 기초생필품, 비타민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 아동이 하루에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0개월간 주 2회씩 한 번에 5일 분량의 생필품과 밑반찬 등을 전달합니다.

오늘(4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박선진 행복도시락 이사 등이 함께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사업이 끝난 뒤에도 지원 아동의 결식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아동 800명의 급식 공급을 위해 사업비와 기부 물품을 마련하고 지원 대상자 복지증진과 사업홍보에 힘씁니다.

행복도시락은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은 우리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힘을 보태준 두 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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