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정안전부 ‘2022년 하둔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기존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공사시행은 물론 공사기간 단축으로 예산 절감과 재해예방사업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시책입니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PPT 발표, 현장심사를 거쳐 내년 5월중 대상 지자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3차 현장심사에서 직접 세부발표에 나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단체장 의지 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습니다.
이는 공모 참가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기관장 참여로, 노력도와 추진의지 평가부문에서 호응을 얻었습니다.
변 시장은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시 상습침수에 따른 피해로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둔덕면 하둔마을 일대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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