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코로나19 대응기’ 해외에 배포된다!
상태바
경남교육청 ‘코로나19 대응기’ 해외에 배포된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28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교육청의 지난해 코로나19 대응과정을 담은 영문백서가 해외에 배포됩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오늘(28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의 화상면담을 통해 경남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수록한 영문백서 ‘대한민국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코로나19 대응기’를 공유하고 영문백서의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교육부에 영문백서와 영문백서의 한글본 각 100부와 저작권 및 정보활용 동의를 담은 관련 파일을 전달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부는 ‘한국의 온라인 개학’을, 외교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모든 대응’ 자료에서 교육 부문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을 해외에 소개했지만, 이번 경남교육청의 대응기는 지방교육행정기관으로서 해외에 소개되는 첫 사례입니다.

영문백서에는 ▲학생건강 자가진단과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시 대응요령 ▲학교방역 ▲등교시 코로나 확산 단계에 따른 학생 밀집도 최소화와 교육과정 운영 ▲원격수업 지원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 소개 등 해외 교육행정기관에서 도움이 될 구체적인 대응 사례가 실려 있습니다.

교육부는 외교부를 통해 국내 소재 116개 주한대사관과 166개 해외 소재 한국대사관에 경남교육청의 영문백서를 공유하고, 교육부 소속 해외 교육기관과 정부의 교육 부문 코로나19 대응 사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이 발간한 영문백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곳곳에서 작지만 큰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