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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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26 2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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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오늘(26일) 도청에서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기본구상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산업·경제 측면에서 부·울·경(동남권) 메가시티의 핵심축이 될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보고회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경남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이성우 종합정책연구본부장이 먼저 착수 보고를 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용역은 항만과 공항, 철도가 연결되는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물류가공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부·울·경 지역 도시 간에 물류와 산업, 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각종 기본계획·현황, 주변 개발계획 등에 대한 조사·분석,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비전·목표, 추진전략, 기대효과 분석 등입니다.

김 지사는 보고회를 마친 뒤 가덕도신공항이 중요한 이유도 동북아 물류플랫폼으로 가는 데 공항이 필요하다는 데서 출발한다며, 부·울·경에 맞는 스마트 물류 산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도는 이달중 범 정부차원의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시행을 위한 건의자료 초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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