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고위공직자, 반(反) 성희롱·성폭력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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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고위공직자, 반(反) 성희롱·성폭력 서약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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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고위공직자들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다짐했습니다.

20일 부산시청에서는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적극적인 성평등 가치 실현을 다짐하는 ‘부산시 고위공직자 반(反) 성희롱·성폭력 서약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조직과 사회에 뿌리 깊은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해 성희롱과 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고, 성희롱·성폭력 무관용 원칙을 천명해 피해자 권리 보호가 최우선으로 이뤄지는 데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서약에는 성희롱·성폭력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과 함께 성 비위 혐의를 받는 경우 업무를 중단하고 전문기관 조사에 협조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공직자의 성 비위 사건은 공직사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깊은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며, 더이상 조직 내에서 성희롱과 성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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