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와 학원에서 잇달아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오늘(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을 코로나19 관련 학교·학원 집중방역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합니다.
시교육청은 학교 내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자가진단 참여율과 정확성을 제고해 유증상자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했습니다.
교직원 공용공간(교무실, 휴게실, 회의실 등)과 교실 창문 등에 대한 환기를 수시로 하고 이동시 개인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에 소홀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밀폐 공간에서 식사·간식, 다과 섭취를 금지하고 학교 내 책상·출입문·각종 교육기자재 등에 대한 표면소독도 강화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또 학생·교직원 사모임, 동아리활동,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제 등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방과후 강사 자가진단앱 참여 등 학교방역 지침 숙지를 요청했습니다.
시교육청은 학원강사 등 유증상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위해 부산지역 학원 등에도 자가진단앱 사용을 독려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내 감염 차단을 위해 교내 방역과 학생 지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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