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구청장‧군수와 첫 협치회의···소통·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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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구청장‧군수와 첫 협치회의···소통·협력 강조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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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기초자치단체장과 만남을 갖고 협치 강화에 나섰습니다.

오늘(19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박형준 시장과 지역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극복 부산시-구·군 협치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박 시장 취임 후 처음 마련된 만남의 자리로,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한 이병진 행정부시장, 16명의 구청장과 군수 등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과 백신 예방접종, 경제대책 논의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협조를 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박 시장과 구청장들은 ‘부산, 협치’와 ‘코로나19, 아웃’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 시장은 참석한 구청장들에게 코로나19로 방역 전선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지키기 위해 삶의 안전을 보살피느라 수고가 많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지역의 기초단체장이 여대야소로 돼 있지만,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야 구분과 어떠한 경계도 있을 수 없다며, 협치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협치’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매주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 시장은 지역의 각종 현안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본 회의를 공식협의체로 가동하자고 제안했고, 구청장들도 이에 화답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 회의에서 방역, 경제, 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되는데, 매주 구·군 현장의 목소리를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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