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구의 날’···부산교육청, 소등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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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지구의 날’···부산교육청, 소등행사 참여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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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 모든 학교와 소속 기관이 참여하는 소등행사를 실시합니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행사로, 유엔(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밤 전국적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합니다. 

시교육청은 이날 밤 8시부터 10분간 부산지역 모든 학교와 산하기관에서 소등행사에 참여하도록 안내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21일 김석준 교육감은 시교육청에서 부산에서 활동 중인 생태환경시민단체 대표 20여 명과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학교생태교육을 위한 지역연계 강화와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탄소중립을 위한 학교생태환경교육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태환경을 지키는 일은 인류 공통의 필수 과제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과 같은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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