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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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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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울산시와 BNK경남은행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울산시는 14일 경남은행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구 호계공설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한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경남은행이 공급하는 자금은 총 40억 원 규모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1000만 원 한도로 무담보·무보증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5년 이내 할부 상환조건이고,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는 제외됩니다.

울산 내 경남은행 전 지점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합니다.

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월에 이어 6월에도 750억 원의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지역 금융기관이 지역 경기를 살리는데 적극 앞장선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에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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