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산업 비전을 '글로벌 인재 기반 스마트제조 혁신클러스트 구축'으로 정했습니다.
경남도는 어제(8일) 오후 도청에서 '경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2021~2025)'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보고회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원 경제부지사, 산·학·연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5개년 중기계획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용역은 지난해 3월부터 경남테크노파크와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종합계획 비전 설정과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연차별 목표가 제시됐고, 경남의 기존산업 구조고도화와 미래 성장동력산업 발굴·육성을 중심으로 10대 핵심 전략산업도 도출했습니다.
경남도는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수정·보완해 최종보고서를 완성한 뒤 도 전략산업육성위원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도의회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김경수 지사는 이번 용역이 기존의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과 융합하고 전환해나갈 수 있는 출발이 되길 희망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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