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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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개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0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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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어제(7일) 창원 명서초등학교 별관에 설립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개관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김경수 경남지사, 박완수 국회의원,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학생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명서초 별관 4층 건물을 리모델링한 늘봄은 명서초와 인근 10개 학교 학생들이 이용하게 됩니다.

6개의 돌봄교실과 8개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실, 4개의 놀이공간, 독서계단 등이 마련됐습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스포츠, 음악, 공연, 디자인, 컴퓨터 등 11개 영역에서 24개를 운영합니다.

도교육청은 이곳을 기존 초등돌봄교실이나 타 기관 돌봄 시설과 차별화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운영시간도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늘렸습니다.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돌봄 대상을 초등학교 4학년까지로 확대했습니다.

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정기이용자가 아니더라도 수시나 틈새 돌봄을 이용할 수 있고, 상담사를 배치해 심리상담도 지원합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어제 개관식에서 늘봄 개관을 통해 사회적 돌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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