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이번 선거, 안전이 최우선”···투표소 방역상황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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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이번 선거, 안전이 최우선”···투표소 방역상황 살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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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를 하루 앞둔 어제(6일), 지역 투표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방역상황을 살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어제 오후 가야1동 제5투표소를 방문해 발열 선거인용 임시 기표소 설치와 동선 분리, 방역물품 비치, 자가격리자 대기장소 준비 등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부산에는 총 917개 투표소가 설치됐고, 가야1동 제5투표소는 청년창조발전소 디자인스프링 1층 로비에 마련됐습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 투표는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고, 보궐선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지난 총선처럼 오후 8시에 일반 선거인 투표가 종료되면 자가격리자 투표가 시작됩니다. 최근 부산은 코로나19 재확산이 거세지며 6일 오전 6시 기준, 투표 대상 자가격리자만 지난 총선 대비 2.4배에 달합니다.
 
자가격리자는 관리 전담 공무원과 투표소별 자가격리 투표 전담요원이 선거일 투표소 이동을 관리하고, 임시격리시설에 입소한 자가격리자는 시가 소방재난본부 응급차량과 방역택시(토마토 택시)로 투표소 이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박성호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도 어제 부산을 방문해 함께 투표소 점검에 나섰습니다. 자가격리자 대기장소와 임시 기표소 설치는 물론 대기장소에서 임시 기표소까지 안내할 전담자 지정 여부까지 세심하게 확인했습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투표소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거사무 종사자는 물론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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