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제102주년 아주 4.3 독립만세운동 기념’ 참배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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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제102주년 아주 4.3 독립만세운동 기념’ 참배행사 열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05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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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102주년 아주 4·3 독립만세운동 기념 참배행사’가 지난 3일 거제 3·1 운동 기념탑에서 거행됐습니다.

거제시와 아주동신발전협의회는 매년 아주 4·3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거리만세 행진과 기념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시민 행사는 전면 취소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거제시의회 의장, 아주동신발전협의회장, 도·시의원 등 1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등의 간소한 참배행사만 진행됐습니다.

변광용 시장은 우리 민족의 독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종식으로 기념행사를 예년처럼 개최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일제의 탄압에 항거해 아양리 바닷가(현재 대우조선해양 내)와 아주장터 일대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지역 내 최대 항일운동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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