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관내 주요하천 정비와 산책길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달 9일 일광신도시 내 삼성천 일대를 방문해 단절된 산책로 구간 연결과 정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오 군수는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유모차, 노약자, 장애인 등이 보행에 불편함 없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정비할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군은 삼성천 제방 피해 보수와 단절된 산책로 정비를 위해 부산도시공사와 협약을 맺고 보수비용 10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 중입니다.
또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송정천, 일광천, 좌광천과 병산저수지 일대에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규석 군수는 기장군 하천 일대가 지역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품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특히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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