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리두기 2단계···이병진, 연산로터리 일대 방역현장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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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리두기 2단계···이병진, 연산로터리 일대 방역현장 살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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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 2일 정오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사흘간 대대적인 유흥업소 현장점검을 벌였습니다.

시는 이날부터 4일까지 지자체, 경찰과 유흥업소 4100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과 영업시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습니다.

최근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감염이 확산하자 부산시는 이번 점검에 가용 인력을 총동원했습니다.

유흥시설과 음식점 등이 오후 10시 이후 영업을 하다가 적발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즉시 과태료 150만 원 부과와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집니다.

위반 업소들은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별개로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 운영정지 10일, 3차 위반 시 운영정지 20일의 행정처분도 받게 됩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일 오후 9시 30분부터 번화가인 연산로터리 일대를 찾아 방역현장을 직접 살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최근 전방위적인 확산세에 부득이하게 단계를 격상한 데 따른 시민의 양해를 구하며, 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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