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창원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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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창원에 조성된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02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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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경남 창원에 들어섭니다. 

경남도는 어제(1일) 창원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에서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착공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김하용 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 도내 사회적경제 분야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습니다.

혁신타운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됩니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본관동·관리동 리모델링과 증축을 포함한 조성공사에 총 280억 원이 투입됩니다.

혁신타운이 준공되면 도내 사회적경제 분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인적·물적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회적경제 기업 입주공간과 함께 교육과 판로지원, 홍보, 네트워킹 등을 위한 집적 공간도 마련돼 협업을 촉진합니다. 

경남도는 공사 진행속도에 맞춰 입주기업 수요조사, 설치·운영조례 제정, 프로그램 개발 등 혁신타운 활성화를 위한 절차도 준비합니다.

어제 착공식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는 혁신타운이 명실상부한 경남도의 사회적경제 거점이 되길 희망하면서 경남이 사회적경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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