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활동 거점공간 ‘김해청년다옴’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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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활동 거점공간 ‘김해청년다옴’ 개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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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활동의 거점공간이 될 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이 어제(1일) 문을 열었습니다.

어제 개소식은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홍철(김해갑) 국회의원, 조형호 인제대 대외부총장, 경남도의원, 지역 청년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김해청년다옴은 2016년부터 김해시가 추진해온 동상동·회현동·부원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분성로 일대에 2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완공됐습니다.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1층은 체험실, 전시실, 청년카페, 무대가 조성돼 있어 소공연, 전시, 소모임 등 문화·예술활동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실험공간으로 활용됩니다.

2층은 북카페, 세미나실, 공유부엌, 사무실과 상담실이 있어 휴식, 심리상담, 취·창업 강연 등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권리보호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시는 인제대 산학협력단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하고, 1층 청년카페는 별도로 김해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지원사업단에 위탁해 저소득층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센터는 청년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저녁시간대는 물론 주말에도 문을 엽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합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청년다옴이 청년들이 꿈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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