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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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본격화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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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진주시는 지난 2월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의 시공사를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제(31일) 오전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가좌동 개양오거리 인근 주택지에 위치한 현 청사는 1986년에 건립된 건물로 노후화가 심하고 사무와 주민편의 공간이 매우 부족해 그동안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진주시는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공공청사 부지에 총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신축 이전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과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신축 센터는 지역사회 돌봄 플랫폼인 별관의 ‘돌봄꽃집’과 본관 1층 ‘작은도서관’, 나눔찬방인 ‘화수분곳간’, 공유부엌인 ‘돌봄정짓간’, ‘복지빨래방’ 등 주민 참여를 높이는 주민복지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2층은 민원실, 상담실, 동대본부 등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3층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됩니다.

특히 가호동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해 행정사무 중심에서 주민·복지·문화 중심으로 공간을 혁신하고, 주민 간 소통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 네트워크를 강화합니다.

조규일 시장은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면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함께 문화·복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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