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7년 만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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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7년 만에 착공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3.3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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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이 계획 7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까지 466억 원이 투입돼 시행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제(30일) 오전 공단로 병목구간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살폈습니다.

올해 우선 시행하는 공단로 구간은 지난 2013년 혁신도시와 연계해 개설된 김시민대교~상평공단~진주원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입니다. 

올해 연말 도로확장 사업이 마무리되면 공단 진·출입 지점의 수송이 원활하게 되고 혁신도시 간 이동이 개선돼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조성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를 2025년까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과 주차장 설치, 근로자들의 휴식과 정서함양을 위한 공원 조성 등 공공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기반시설 확충사업과 별도로 민간의 투자 촉진을 위한 복합용지 도입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올해 안에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입니다.

LH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상대동 일대 활성화 구역 개발사업은 환지계획 용역 발주 단계입니다.

어제 현장방문에서 조규일 시장은 기반시설 착공으로 본격적인 재생사업이 추진된다며, 향후 복합용지 공모사업, 활성화 구역 개발사업이 시행되면 상평일반산단은 첨단산업단지로 정비돼 지역 성장거점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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