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한해 시정과 지역 발전에 헌신한 시민 118명을 대상으로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지역화합과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역 발전, 문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 118명이 주인공이 됐습니다.
거제시에 따르면 수상한 유공자들은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민원제도개선, 청소년정책평가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8개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거제시정책자문단은 1년 6개월간 정책과 복지, 관광, 환경 분야 등 주요 사업에서 민·관 협업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김용수 단장 외 자문위원 5명이 거제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용수 거제정책자문단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교수와 박사, 기업인 3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수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로 시민이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0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평화로운 거제를 만들겠다면서 수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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