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치유의 도시’ 기장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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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치유의 도시’ 기장 프로젝트 본격화!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3.30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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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치유의 도시’ 기장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부산 기장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는 ‘미세먼지 차단숲’과 힐링을 테마로 한 ‘치유의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합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올해 산림청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30억 원으로 정관신도시와 명례산업단지 일대에 조성됩니다.

주거와 산업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로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는 녹나무, 먼나무, 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와 경관이 돋보이는 산수유나무 등 3만여 본을 심을 계획입니다.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면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억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장군은 또 도심공원을 ‘치유의 숲’으로 조성합니다. 부산도시공사에서 받은 시설개선비용 150억 원 중 50억 원으로 일광신도시의 원형보존지역인 삼성숲·후동숲·떡곡숲 공원에 돌배나무, 산수유나무 등 향토수종 유실수림을 조성해 건강과 교육체험의 장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광신도시에는 장미 테마파크, 진달래동산 등 특화된 기장형 힐링공간을 꾸밉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전국 지자체 대상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기장군의 저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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