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가 지난 27일 태화강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에서 ‘제1회 태화강 발원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원제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초헌관, 안수일 울산시의회 부의장이 아헌관, 문호성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 상임대표가 종헌관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김영우 공동 상임대표가 행사 사회와 축문 낭독을 맡았고, 이상옥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태화강 발원제는 ‘세계 물의 날(3월22일)’ 주간을 맞아 울산의 물 문제 해결과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울산시와 울산시의회가 주최,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가 주관했고 물, 하천 관련 15개 단체로 구성된 울산도심하천네트워크와 대곡박물관, K-water울산권지사, 철새홍보관이 참여단체로 함께했습니다.
한편 상징적인 태화강 발원지는 가지산 쌀바위에서 사연댐 하부까지, 최장 발원지는 백운산 탑골샘에서 대곡천을 지나 울산만까지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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