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KTX이음 신설역 기장군 유치’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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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KTX이음 신설역 기장군 유치’ 1인 시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3.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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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오늘(26일) 오전 부전역 앞에서 KTX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기장군에 필요하다며 1인 시위를 펼쳤습니다.

앞서 오규석 군수는 지난 24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KTX이음 신설(정차)역 기장군 유치를 건의했습니다.

오 군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기장군 전역이 최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폭증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수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KTX이음 정차역이 기장군 지역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인 시위에 앞서 오 군수는 어제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해당기관 담당부서에 KTX이음 신설역 기장군 유치 호소문을 발송했습니다.

호소문에서 오 군수는 기장군 지역의 KTX이음 정차역은 원전사고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규모 교통수단이라는 점을 적극 호소했습니다.

기장군은 오늘 오후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KTX이음 정차역 유치 경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한편 부산 부전과 서울 청량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KTX이음 노선은 내년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기장군은 향후 기장지역 내 KTX 신설역이 실현된다면 기장군 일대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철도(기장선·노포정관선)-일반전철(동해선)-KTX이음(준고속철도)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부산도심에 대한 접근성 향상은 물론, 기장지역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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