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정고 '블렌디드 러닝 교실' 수업현장 엿보기! [채널e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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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양정고 '블렌디드 러닝 교실' 수업현장 엿보기! [채널e뉴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3.25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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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교실이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교실'로 탈바꿈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해·재난을 비롯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교실을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교실'로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학교 교실을 대상으로 미래형 교실로 바꾸는 곳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부산이 처음입니다.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교실은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이 가능한 교실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교수·학습을 할 수 있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는 수업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개 교실을 블렌디드 러닝 교실로 바꾸는 데는 670여만 원이 들어갑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274억 원을 들여 233개교 4875학급에 블렌디드 교실을 구축했습니다.

올해는 536억 원을 들여 371개교 8058학급에 블렌디드 교실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저희 채널e뉴스가 직접 부산 양정고등학교를 찾아 블렌디드 교실 수업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교실에는 단초첨프로젝트, 전자칠판, 디지털TV, 음향시스템과 같은 첨단 에듀테크 기기가 설치돼 있고, 낡은 교사용 PC와 노트북도 교체됐습니다.

양정고 교사는 새롭게 구축된 블렌디드 교실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INT 정덕규 / 양정고등학교 교사(블렌디드 러닝 연구학교 담당자)]
"부산 블렌디드 러닝 수업은 온·오프라인 벽을 허무는 그런 수업입니다. 그래서 지금 교실에 많은 기자재들과 많은 프로그램들을 활용을 해서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학생들이 참여형 수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저희 학교가 부산 블렌디드 연구학교로 지정이 돼서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계시는데 그런 뒷받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렌디드 교실에서 직접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INT 김아인 / 양정고 1학년]
"비대면이랑 대면수업의 단점을 지금 이 블렌디드 수업으로 다 보완한 것 같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게 수업을 했던 것 같습니다."

[INT 최찬우 / 양정고 1학년]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서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돼서 좋았고, 고등학교 3년 동안 블렌디드 수업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INT 백인준 / 양정고 1학년]
"아무래도 일반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 같은 경우에는 책이나 그냥 화면만 보고 진행하는 딱딱한 수업이었지만,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활동도 많아지고 공부에 대한 흥미도 생기니까 공부가 더 재밌어지는 것 같습니다."

부산교육청은 블렌디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수학습 플랫폼과 교원 연수, 수업·평가 실천사례 등을 공유해 나갈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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