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일광면 삼성리 일대 일광지구 공공용지에 일광 빛·물·꿈 교육 행복타운 부지조성공사를 4월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부지조성공사는 일광신도시 인구 급증에 따른 공공편익시설 부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문화 인프라 시설 구축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7개월의 부지조성공사 기간을 거친 뒤 설계공모와 건축 기본·실시설계를 통해 내년 6월 본격적인 건축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은 일광면 삼성리 일대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들어섭니다.
교육행복타운은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교육·문화를 위한 시설과 일광보건지소, 구강보건실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 커뮤니티로 조성됩니다.
또 주변 원형지 보전 지역에는 교육행복타운과 연결되는 나뭇꾼길 산책로를 조성해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치유의 숲’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이 지역민들의 교육, 문화, 건강, 휴식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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