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극복 민간단체 ‘아기새둥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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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극복 민간단체 ‘아기새둥지’ 출범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3.1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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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민간단체인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부산협회(이태석 협회장)는 13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는 국가 위기 극복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 사업 ▲초저출산 극복 희망 콘서트 개최 ▲저출산 해결을 위한 교육·홍보와 간담회·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합니다.

지난해 전체 출범식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지역(대전, 충남, 충복, 세종)의 출범식을 마쳤고, 올해도 부산협회 출범식을 필두로 전국적인 저출산 극복 협력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소당 위원장, 시·도 협회장, 부산협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과 위촉장 수여, 특강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양승조 지사는 저출산·고령화 극복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는 바로 저출산과 고령화라고 강조하고, 민선 7기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도정의 핵심 목표로 삼고 대한민국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문제는 단기간에 끝날 일이 아니고, 정부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민간의 지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출범한 부산협회는 이태석 협회장과 황윤권 사무처장을 비롯한 김지훈, 송미경, 안지훈 부회장 등 임원진과 더불어 해운대·기장구 권하준 지회장, 북구 이재호 지회장, 동래구 김영란 지회장, 남구 전규선 지회장, 수영구 박홍진 지회장, 사하구 허성원 지회장, 진구 김현승 지회장, 연제구 김태우 지회장 등 8개 지회장을 중심으로 폭넓은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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