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 건립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울산시 중구는 어제(11일) 장춘로 우정1공영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기존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1976년에 지어진 노후 건물로 이용객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협소한 건물공간으로 인해 자치센터 프로그램 확대 운영이 불가능해 주민 불편도 잦았습니다.
이에 중구는 특별교부금 30억 원과 구비 51억 원 등 전체 81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도서관 신청사를 건립했습니다.
신청사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가 자리 잡았고, 2층에는 회의실과 강당,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로 조성돼 있습니다.
3층에는 우정도서관을, 4층에는 기계실을 갖췄습니다.
특히 중구는 우정도서관 조성을 위해 사업비 5억5700만 원을 별도로 투입해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프로그램실, 보전 서고를 마련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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