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전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수출상담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시는 어제(10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1층에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만든 온라인 수출상담장은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에 있습니다.
16개 방음부스를 갖춘 분리형 온라인 상담장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외 출장이 어려운 지역기업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상담장을 방문해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지역기업을 위한 상담 장소로 활용할 수 있고, 통역도 무료로 지원됩니다.
어제 개소식에 이어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부산 중소기업 16개 사가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5개국 50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4월에는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 5월 인도 대형 온라인몰 화상 상담회 등 올해 15회에 걸쳐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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