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습 교통체증 구간인 평거동 10호광장의 교통체증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10일) 평거동 10호광장 주변~평거주공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시는 2019년 8월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10호광장 주변 정체·혼잡구간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방안과 종합적인 교통소통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단기해소 방안으로 10억 원을 투입해 광장 부근 도로체계(차로확장) 개선공사를 지난해 9월 완료했습니다.
장기적인 교통체증 해소 방안으로는 10호광장 동편~여중오거리 간 도시계획도로와 10호광장 주변~평거주공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에 35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해 본격 추진 중입니다.
오늘 조 시장이 방문한 현장은 왕복 3~4차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확장)하는 현장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지장물 철거와 옹벽 시공 등 도로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10호광장에서 평거·판문지구 방면 우회도로 확보로 지체시간이 대폭 감소해 시민들의 차량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규일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올해 안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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