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30일 오후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물품은 한파가 재난으로 규정되면서 그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온열매트 4,345개로 노인돌봄기관에서 선호도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습니다.
이날 지원된 온열매트는 6개의 노인 돌봄기관 사회복지사들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한파와 같은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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