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반성면 대동지구가 ‘농촌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진주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지난해 일반성면 신촌지구에 이어 올해 이반성면 대동지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대동지구는 그동안 경남도의 현장 확인과 사전평가, 균형위의 대면평가 등 지자체 경쟁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고, 오는 2024년까지 총 18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입니다.
이로써 진주시는 2015년 옥봉지구, 2016년 비봉지구, 2019년 유곡지구의 도시새뜰사업과 2020년 일반성면 신촌지구 선정에 이어 농촌지역에서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돼 낙후된 농촌마을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동지구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노후주택 정비, 산비탈 옹벽정비, 마을 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범죄예방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반성면 대동지구는 50가구 91명이 거주하고 30년 이상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마을 생활환경 개선이 절실한 곳입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제(4일) 오전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노력의 결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기쁨을 전하며, 낙후마을에서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부강마을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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